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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2B마케팅, 어떻게 해야 할까? (vs B2C마케팅)

    B2B마케팅, 어떻게 해야 할까? (vs B2C마케팅)

    고양이 모습을 한 b2b마케터가 b2b마케팅, b2c마케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갈래길에서 b2b마케팅과 b2c마케팅이 갈리고 있고 고객과 전략 같은 항목들이 고양이를 혼란스럽게 한다.

    B2B마케팅 현장에서 고객 여정(Customer Decision Journey, CDJ)을 분석하고, 검색의 맥락과 고객의 고민을 파고드는 SEO 콘텐츠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 온 전문가로서, 많은 기업이 B2B 마케팅에서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특히 B2C마케팅의 성공 경험을 가진 마케터가 투입되면 오히려 B2B에서는 독이 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됩니다.

    “B2B 마케팅은 B2C와 어떻게 달라야 하는가?” 라는 질문은 제가 끊임없이 고민하고 답을 찾아온 핵심 주제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마케팅의 본질은 같을 수 있으나, B2B와 B2C는 목표 고객, 구매 결정 과정, 목표설정(관련 콘텐츠 : B2B마케팅 성과 이렇게 설정하세요)에서의 등은 모든 면에서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따라서 B2C마케팅의 성공 공식을 B2B에 그대로 적용하려는 시도는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B2B마케팅에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들을 살펴보고, 왜 B2C적 접근이 위험한지를 명확히 밝히고자 합니다. 더 나아가 복잡하고 긴 호흡이 필요한 B2B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한 핵심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글을 통해 B2B 마케팅의 본질을 이해하고, 진짜 성과를 창출하는 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B2B마케팅 vs B2C마케팅, 근본적인 차이 이해하기

    B2B(Business-to-Business) 마케팅과 B2C(Business-to-Consumer) 마케팅은 단순히 거래 대상이 기업이냐 개인이냐의 차이를 넘어, 마케팅 전략의 모든 측면에서 다른 접근을 요구합니다. 성공적인 B2B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이 근본적인 차이점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 목표 고객 (Target Audience)

    • B2B마케팅 : 기업 내 특정 부서의 의사결정권자, 실무자, 재무 담당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결재프로세스를 상대합니다. 이들은 조직의 목표 달성, 효율성 증대, 비용 절감, ROI(투자수익률) 향상 등 명확한 비즈니스 목적을 가지고 구매를 고려합니다. (물론 막판에 최종 의사결정자의 변덕 때문에 결정이 번복되기도 하죠 ㅠㅠ)
    • B2C마케팅 :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이들은 개인적인 필요, 욕구, 감정, 즐거움, 브랜드 이미지 등에 의해 비교적 충동적으로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 구매 결정 과정 (Decision-Making Process)

    Gartner에서 제작한 B2B마케팅, 의사결정과정 흐름도. 비선형적이고 복잡한 구조를 가지는 특징을 보인다.

    출처 : Gartner

    • B2B마케팅 : 여러 부서와 직책의 사람들이 참여하며, 복잡하고 논리적인 평가 과정을 거칩니다. 문제 인식, 해결책 탐색, 요구사항 정의, 공급업체 평가, 내부 합의 도출 등 여러 단계를 거치며, 이 과정은 위의 이미지처럼 순차적이지 않고 여러 단계를 동시에 진행하거나 이전 단계로 돌아가는 등 비선형적(non-linear)인 특징을 보입니다. Gartner의 연구에 따르면 평균 6~10명, 많게는 11~20명의 이해관계자가 관여합니다.
    • B2C마케팅 : 상대적으로 짧고 단순하며, 개인의 감정이나 즉각적인 필요에 의해 구매가 발생해, B2B 고객의 의사결정 대비 충동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판매 주기 (Sales Cycle)

    novocall이 만든 판매주기를 설명하는 인포그래픽 이미지로 1. prospect, 2. Approach, 3. Qualify, 4. Pitch, 5. Handle objections, 6. Close the deal, 7. close the sales cycle의 순서로 원이 그려져 있다.

    출처 : novocall

    • B2B마케팅 : 제품/서비스의 복잡성, 높은 가격, 다수의 의사결정자 참여 등으로 인해 판매 주기가 몇 달에서 몇 년까지 길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구매를 위한 의사결정의 과정이 길다는 점 또한 명심해야 합니다.
    • B2C마케팅 : 비교적 구매 주기가 짧으며, 즉각적인 구매를 유도하거나, 잦은 반복적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 또한 효과적입니다.

    4. 메시징 및 콘텐츠 (Messaging & Content)

    박카스 CF의 한 장면, 20대 여성이 뿌듯한 표정으로 미소짓고 있고, '난 오늘 나에게 박카스를 사줬습니다.'라는 문구가 있다. 동아제약의 박카스

    출처 : 동아제약 유튜브

    • B2B마케팅 : 논리적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ROI, 효율성, 생산성 향상 등 구체적인 비즈니스 가치에 초점을 맞춥니다. 백서, 케이스 스터디, 웨비나, 심층 분석 보고서 등 전문성 높은 콘텐츠가 중요합니다.
    • B2C마케팅 : 감성적이고 스토리텔링 중심이며, 제품/서비스의 혜택, 가치, 브랜드 경험을 강조합니다. 광고, 소셜 미디어 콘텐츠,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이 주로 활용됩니다. 일반 대중에게 폭발력있는 포인트를 갖고 있을 경우, 성과 또한 폭발적으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5. 고객 관계 (Customer Relationships)

    • B2B마케팅 :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중요합니다. 지속적인 소통과 맞춤형 지원, 전담 영업사원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루는 상품의 성격이 좁은 도메인에 국한된 경우, 신규 영업/마케팅 보다 관리 영업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 B2C마케팅 : 다분히 개별 거래 중심적이라 할 수 있으며, 브랜드 충성도 확보를 위한 로열티 프로그램이나 즉각적인 고객 만족에 집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6. 고객 생애 가치 (Customer Lifetime Value, CLV)

    CLV를 설명하는 이미지로, C에 customer = 고객, L에 lifetime = 생애시간, V에 value = 가치 라고 적힌 이미지로 고객생애가치를 설명한다.

    출처 : data4sales.com

    • B2B마케팅 : 거래 규모가 크고 장기 계약이나 반복 구매가 많아 일반적으로 CLV가 매우 높습니다. 특히 경쟁사가 도입한 서비스, 기술, 제품 등을 경쟁적으로 도입하는 경우도 많고, 기업의 실무자가 경쟁 기업으로 이직해 또 다른 고객사의 담당자가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 B2C마케팅 : 거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고 구매 주기가 짧아 CLV를 고려하지 않은 이른바 ‘눈탱이’가 존재하기도 합니다.

    B2B마케팅과 B2C 마케팅의 주요 차이점을 요약한 표입니다.

    구분B2B (Business-to-Business)B2C (Business-to-Consumer)
    목표 고객기업 내 의사결정 프로세스 (결재 라인)개인 소비자
    구매 동기논리, ROI, 효율성, 생산성감성, 필요, 욕구, 즐거움, 브랜드 이미지
    의사결정 과정복잡, 다수 참여, 비선형적단순, 개인 중심, 비교적 충동적
    판매 주기김 (수개월 ~ 수년)짧음 (며칠 ~ 몇 주)
    메시징/콘텐츠논리적, 데이터 기반, 교육적, 전문성 강조감성적, 스토리텔링, 혜택/가치 강조
    고객 관계장기적, 신뢰 기반, 파트너십거래 중심, 브랜드 충성도, 즉각적 만족
    주요 마케팅 채널LinkedIn, 이메일, 콘텐츠 마케팅, SEO, 웨비나소셜 미디어(Instagram, Facebook 등), 검색 광고, TV/라디오 광고
    고객 생애 가치(CLV)높음상대적으로 낮음

    이러한 근본적인 차이를 무시하고 B2C 마케팅에서 성공했던 방식을 그대로 B2B에 적용하고자 할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나마 B2C 마케팅에서 얻었던 인사이트에 깊이가 있다면, B2B 마케팅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B2C 마케팅 중심으로 이루어진 관습적인 미디어믹스, 마케팅 전략, KPI 구성을 B2B에 적용하면서 실패를 겪게 됩니다.


    B2B마케팅 흔한 실수, B2C 기준으로 생각할 때 발생하는 문제들

    B2B 마케팅의 독특한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고 B2C 마케팅의 성공 경험이나 일반적인 마케팅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려는 시도는 B2B 마케팅 실패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마치 승용차를 운전하던 것처럼, 대형 버스를 운전하려는 것과 같죠. 실제 실무에서 만나 보았던 B2B마케터들이 흔히 저지르는, B2C적 사고방식에서 비롯된 대표적인 실수 세 가지를 소개 합니다.

    흔한 실수 1 : B2B 고객을 B2C 소비자처럼 대한다.

    가장 흔한 실수는 B2B 구매자를 개인 소비자처럼 취급하는 것입니다. 즉, 구매 결정에 참여하는 복잡한 조직 구조와 다수의 이해관계자를 간과하고, 개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계된 감성적 소구 방식이나 광범위한 타겟팅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B2B 구매는 한 사람의 결정이 아니라, 재무팀, 기술팀, 현업 부서, 경영진 등 다양한 역할과 직급,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의 합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는 것입니다.

    B2B 구매 결정은 감성보다는 논리, 데이터, ROI 분석, 그리고 조직 전체의 이익에 기반합니다. 단순히 감정에 호소하는 B2C적 메시지는 이러한 합리적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또한, 결재라인 내 다양한 역할(예: 기술 전문가는 기능, 재무 담당자는 비용 효율성 중시)의 특정 요구사항과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는 일반적인 접근은 설득력을 얻기 어렵습니다.

    Gartner, Forrester 등 여러 연구 기관의 조사 결과는 B2B 구매 결정에 평균 6명에서 10명, 복잡한 솔루션의 경우 11명에서 20명까지의 이해관계자가 관여한다고 보고합니다. 이들 모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각기 다른 정보와 설득 논리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저 또한 마케팅 대행사로서 고객사와 마케팅 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데 24명의 cc가 붙은 이메일을 주고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당신의 B2B 메시지는 구매 결정에 참여하는 재무팀, 기술팀, 그리고 최종 승인권자 모두를 설득할 수 있습니까? 아니면 단순히 최종 사용자 개인의 감성에 호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실무자 부터 최종 의사결정자까지 우리와의 계약이 필요한 이유를 정확히 얘기할 수 있나요?

    우리와 컨택한 실무자는 우리편이 되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결재라인을 뚫고 우리와의 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이 성과가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야 합니다.

    흔한 실수 2 : 구시대적 깔때기 이론(Funnel)에 대한 맹목적 의존

    마케팅 퍼널을 깔대기 모양으로 설명한 이미지이다. Awareness, Interest, Desire, Action, Loyalty 순서로 깔대기기 구성되어 있다.

    마케팅의 고전적인 깔때기 모델(인지 → 관심 → 욕구 → 행동, AIDA 등)을 B2B 구매 여정에 그대로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는 고객이 예측 가능한 선형적인 단계를 순서대로 밟아 구매에 이를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하지만, 현대 B2B 구매 의사결정과정의 현실과는 거리가 멉니다.

    실제 B2B 구매 여정은 본질적으로 비선형적이고(non-linear), 복잡하며, 구매자 주도적으로 진행됩니다. 구매자는 여러 단계를 넘나들며 정보를 탐색하고(looping), 판매자에게 연락하기 전에 이미 광범위한 온라인 조사를 마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과정에서 수많은 온라인 및 오프라인 접점(touch points)을 경험합니다. 전통적인 깔때기 모델은 이러한 복잡한 ‘중간 단계(messy middle)’를 제대로 설명하지 못합니다.

    Gartner는 B2B 구매자가 문제 인식, 해결책 탐색, 요구사항 정의 등 6가지 ‘구매 과업(buying jobs)’을 순차적이 아닌 동시다발적으로, 반복적으로 수행한다고 분석했습니다. Forrester 역시 구매자의 55% 이상이 상당한 자체 조사를 마친 후에야 영업 담당자와 접촉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Ehrenberg-Bass Institute의 연구에 기반한 95/5 법칙은 특정 시점에 실제 구매 의향이 있는 잠재 고객은 전체 시장의 5%에 불과하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나머지 95%의 잠재 고객에게 공격적인 깔때기 하단 전략을 적용하는 것은 비효율적일 뿐 아니라 오히려 반감을 살 수 있습니다. Harvard Business Review 역시 깔때기 중심 접근 방식의 한계를 지적합니다.

    당신의 마케팅은 고객이 깔끔한 깔때기를 따라 순서대로 움직인다는 환상에 기반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실제 구매 여정을 반영하고 있습니까?

    흔한 실수 3 : 매스 마케팅과 피상적인 콘텐츠에 집중

    B2C에서 흔히 사용되는 광범위한 광고, 단순히 트래픽 양 늘리기에 집중하는 전략, 그리고 깊이나 전문성 없이 감성이나 흥미 위주로 제작된 일반적인 콘텐츠를 B2B에 적용하는 것입니다. 특히,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보다는 잠재 고객 정보를 얻기 위한 미끼(bait and pitch)로 콘텐츠를 활용하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합니다.

    B2B 마케팅은 특정 기업 내 특정 역할(Role)을 정밀하게 타겟팅해야 효과를 발휘합니다. 불특정 다수를 향한 매스 마케팅은 예산 낭비일 뿐입니다. B2B 구매자는 단순히 눈길을 끄는 슬로건이나 감동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전문 지식, 데이터, 구체적인 증거, 그리고 명확한 솔루션을 찾습니다. 피상적이고 일반적인 콘텐츠는 신뢰를 구축하거나 특정 비즈니스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하며, 구매자는 이미 관련 없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피로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B2B 구매자는 고품질의 교육적이며 자신의 상황에 맞게 맞춤화된 콘텐츠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Gartner 조사 응답자의 61%는 벤더가 제공하는 콘텐츠의 품질을 중요하게 여긴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Forrester는 B2B 콘텐츠의 약 65%가 구매자와 관련성이 낮아 사용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구매 여정의 각 단계에 맞는 콘텐츠 제공은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당신의 콘텐츠는 단순히 많은 사람에게 ‘보여지기’ 위한 것입니까? 아니면 특정 B2B 구매자의 ‘정보 탐색’과 ‘문제 해결’ 과정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고 신뢰를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까?

    이러한 실수들은 B2B 마케팅의 본질적인 특성을 간과하고 B2C의 익숙한 방식을 답습할 때 발생합니다. 개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하는 감성적 접근, 선형적 구매 과정을 가정한 깔때기 모델, 그리고 넓은 범위의 대중을 향한 메시지는 복잡한 의사결정 구조와 합리적 판단 기준을 가진 B2B 환경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결국 이는 비효율적인 자원 낭비, 낮은 품질의 리드 생성, 그리고 궁극적으로 비즈니스 목표 달성 실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B2B 마케팅은 이러한 B2C적 관성에서 벗어나 B2B 고유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는 데서 시작됩니다.

    성공하는 B2B마케팅 본질 – 정교함, 전문성, 그리고 관계

    B2C 마케팅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B2B 마케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실수하지 않는 것’을 넘어, B2B 환경의 본질에 맞는 핵심 요소에 집중해야 합니다. 이는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장기적인 가치 창출에 초점을 맞추는 전략적 접근을 요구합니다. 성공하는 B2B 마케팅이 될 수 있는지는 핵심 요소 네가지가 결정합니다.

    타겟 고객과 구매 여정에 대한 깊은 이해

    단순히 기업 규모나 산업군 같은 표면적인 정보를 넘어, 이상적인 고객 프로필(Ideal Customer Profile, ICP)과 구매자 페르소나(Buyer Persona)를 매우 상세하게 정의해야 합니다. 특히, 구매 결정에 참여하는 모든 이해관계자(Decision Making Unit, DMU 또는 Buying Committee)를 파악하고, 각자의 역할, 책임, 목표, 핵심 문제(Pain Points), 정보 탐색 방식, 그리고 구매 여정의 각 단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명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실제 고객 인터뷰, 영업팀(=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인력)과의 긴밀한 협력, 경쟁사 및 시장 조사, 웹사이트 및 캠페인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고객에 대한 입체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특히, 앞서 언급한 비선형적이고 복잡한 고객 여정(CDJ)을 우리 산업과 제품의 특성에 맞게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객과 구매 여정에 대한 깊은 이해는 타겟 고객에게 진정으로 공감을 얻고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는 정교한 타겟팅과 메시지 전략의 기반이 됩니다. 이는 일반적이고 피상적인 접근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게 해줍니다.

    높은 전문성을 담은 가치 기반 콘텐츠 전략

    B2B 구매자는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와 지식을 적극적으로 탐색합니다. 따라서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고객의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고품질의 가치 있는 콘텐츠를 꾸준히 제공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를 신뢰할 수 있는 정보원이자 해당 분야의 전문가(Thought Leader)로 포지셔닝해야 합니다.

    최근 의료용 초음파 장비를 취급하는 삼성메디슨은, 전 세계의 병원에 초음파 장비를 판매하기 위해, 별도의 웹사이트(삼성더스위트)를 만들어 초음파 장비 사용법이나 권위있는 의료 전문가-KOL(Key Opinion Leader)-의 강연, 특정 질병의 양성, 음성 초음파 이미지를 학습용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성장마케팅에서 SEO와 콘텐츠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삼성의 의료장비가 전 세계에서 얼마나 높은 신뢰를 얻게 될 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

    B2B 구매자들이 선호하는 깊이 있는 정보 형태에 집중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심층 분석 블로그 포스트, 산업 보고서, 백서, 고객 성공 사례(Case Study), 상세한 가이드나 eBook, 웨비나, 전문가 인터뷰,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 등이 효과적입니다. 영상이나 팟캐스트,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다양한 형식을 활용하되, 감성적인 스토리텔링을 사용하더라도 반드시 논리적인 근거와 실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해야 합니다.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능한 많은 콘텐츠를 가두지 않고(ungated) 제공하되, 특정 고가치 콘텐츠는 잠재 고객 정보 확보(lead generation)를 위해 게이티드(gated)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성 높은 콘텐츠는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B2B 구매자의 정보 요구를 충족시키고, 브랜드 신뢰도를 구축하며, 긴 판매 주기를 지원하고, 양질의 잠재 고객을 발굴하고, 영업 활동을 효과적으로 지원합니다. 이는 앞서 지적한 피상적인 콘텐츠 제작의 실수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실제로 글로벌 단위의 설문조사를 진행해보면, B2B 마케터의 84%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76%가 수요/리드 생성을 콘텐츠 마케팅의 주요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정교한 타겟팅과 채널 전략

    고양이가 버티컬한 타겟을 향해 활시위를 겨누고 있다. B2B마케팅에서 버티컬한 타겟팅이 중요함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B2C처럼 광범위한 대중 채널에 의존하기보다, B2B 의사결정자들이 정보를 얻고 활동하는 특정 채널에 집중해야 합니다. 전문가 네트워크인 LinkedIn, 고도로 세분화된 이메일 마케팅, 특정 산업 포럼이나 전문 매체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고가치 고객을 대상으로는 계정 기반 마케팅(Account-Based Marketing, ABM)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또한, 구매자의 검색 의도(search intent)와 비즈니스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SEO 전략을 통해, 관련성 높은 잠재 고객을 유기적으로 유입시켜야 합니다.

    다만 국내에서는 LinkedIn의 유저풀이 크지 않고, 특정 산업별 커뮤니티가 활성화된 경우가 많지 않아,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타겟팅, 뉴스레터를 기반으로 한 Lock-in이 필수적입니다. 예쁨과 잘 살고 있음을 자랑하거나, 그 자랑하는 걸 구경하고자 하는 유저들로 가득한 인스타그램은 이런면에서 리소스를 아껴야 할 소셜미디어입니다. 현재 우리가 투입 가능한 리소스를 가장 효과적인 채널에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타겟 고객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정보를 신뢰하는 채널을 파악하고, 해당 채널의 특성과 콘텐츠 형식에 맞춰 전략을 최적화해야 합니다. 퍼포먼스 광고(Performance Advertising)를 활용하여 가치 있는 콘텐츠가 정확히 타겟팅된 잠재 고객에게 도달하도록 확산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특히 박람회나 전시회 등에서 확보한 업계 관계자들의 명함 정보를 이용한 퍼포먼스 광고는 큰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정교한 타겟팅과 채널 전략은 한정된 마케팅 자원을 가장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목표 기업 내 핵심 인물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ROI를 극대화합니다. 관련 없는 잠재 고객에게 예산을 낭비하는 매스 마케팅의 비효율성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 신뢰 관계 구축 및 유지

    B2B마케팅은 단발성 거래가 아닌, 긴 판매 주기에 걸쳐 잠재 고객과의 신뢰를 쌓고, 구매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파트너로 발전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구매 결정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가치를 제공하며 잠재 고객을 육성(nurturing)하고, 구매 후에는 우수한 고객 서비스와 지원을 통해 만족도를 높여야 합니다. 마케팅과 영업 부서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는 필수적입니다.

    일관성 있는 커뮤니케이션, 고객의 상황에 맞춘 개인화된 접근, 전문성을 통한 신뢰 구축, 투명한 정보 공개, 그리고 약속 이행 등이 중요합니다. 고객 커뮤니티를 조성하여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B2B 비즈니스의 성공은 높은 고객 유지율, 추가 판매(upselling/cross-selling), 그리고 만족한 고객의 추천에 크게 의존합니다. 이는 모두 강력한 신뢰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됩니다. 특히 거래 규모가 크고 실패 시 위험 부담이 큰 B2B의 구매 결정에서는 공급업체에 대한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 성공적인 B2B마케팅은 단기적인 판매나 광범위한 인지도 확보에 매몰되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고객을 깊이 이해하고, 그들의 복잡한 문제 해결 과정에 동참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솔루션으로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며, 정교한 방식으로 그들에게 다가가고, 궁극적으로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흔들리지 않는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장기적인 전략적 투자입니다. 인내심과 전문성, 그리고 마케팅과 영업을 아우르는 조직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죠. 단순한 판매자를 넘어, 고객의 성공을 돕는 신뢰받는 조언자(Trusted Advisor), 파트너로 인식되는 것이 B2B 마케팅의 궁극적인 목표라 할 수 있습니다.

    B2B마케팅 그래서 어떻게?

    이제 우리의 B2B마케팅 전략을 되돌아볼 시간입니다. 당신의 마케팅은 진정으로 ‘B2B 고객’을 이해하고, 그들의 복잡한 여정에 ‘가치’를 더하며, ‘전문성’으로 신뢰를 구축하고 있습니까?

    관성적으로 답습해왔던 B2C 마케팅의 그림자에서 과감히 벗어나세요. B2B 고객의 언어로 소통하고, 그들의 성공을 돕는 진정한 파트너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B2B 마케팅은 단순한 비용 지출이 아닌, 기업과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강력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 B2B 마케팅 성과, 이렇게 설정하세요

    B2B 마케팅 성과, 이렇게 설정하세요

    B2B 마케팅 성과 지표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구축하고 유지하기 위한 핵심적인 수단으로 작용합니다. 종종 B2B 마케팅 KPI 설정과 달성의 계획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KPI야말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기에 마케터라면 반드시 제대로 된 지표를 설정하고, 추적해야 합니다.

    B2B 마케팅 성과 지표 수립이 중요한 이유

    B2B 마케팅에서 매출, 고객 유치율, 브랜드 인지도 등과 같은 KPI는 노력과 전략이 어떻게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는지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를 통해 마케터는 더욱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제품의 매출을 높이는 것이 목표라면 해당 제품에 대한 리드 생성률 및 판매 증가율과 같은 KPI를 중점적으로 추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B2B 마케팅 KPI는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쟁사들과의 비교를 통해 자사의 성과를 이해하고, 경쟁자들보다 더 나은 성과를 추구함으로써 시장에서의 위치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이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핵심전략

    B2B vs. B2C 구매 프로세스 차이
    SALESMANAGO

    B2B 시장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근 B2B 비즈니스에서 구매 주기가 점점 더 길어지고 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신규고객에게 B2B 판매가 성사되기까지 74.6% 정도가 4개월 이상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초 리드 유입으로부터 매출 전환으로까지의 시간이 상당히 오래 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리드 육성에 필요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B2B 시장에서 마케팅 KPI 설정과 추적의 중요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 시장 동향 등이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는 지금, KPI를 통한 분석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단기적이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행되는 KPI 분석은 기업이 변화의 흐름을 적절하게 파악하고 조정할 수 있게 돕습니다.

    B2B 마케팅 성과 기준

    B2B 마케팅 성과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유능한 마케터라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나 성과를 측정하고 전략을 최적화하기 위해서 피할 수 없는 기본적인 단계입니다.  올바른 KPI를 설정하려면 우선 다음과 같은 목표와 전략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매출과 고객 확보

    • 월간 매출 성장률
      단순히 매출 크기뿐만 아니라, 월간 매출의 변화율을 측정함으로써 기업의 성장 추세를 파악해야 합니다. 특히 B2B는 장기적인 관계에 기반하므로 이러한 추세를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고객획득비용 (CAC)
      CAC는 Customer Acquisition Cost의 약자로 신규 고객 1명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입니다.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 데 소요된 비용을 파악하여 기업이 마케팅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를 평가합니다. CAC를 낮추는 것은 비용 대비 효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 리드당 광고비용(CPL)
      CPL은 Cost Per Lead의 약자로, 1건의 문의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입니다. CPSQL(Cost Per Quality Lead)과 CPMQL(Cost Per Marketing Quality Lead)로 구분해 단순히 유입된 기업소개서, 브로셔 요청 같은 MQL과 지금 당장 구매를 하기 위해 구체적인 내용을 문의하는 SQL의 확보 비용을 따로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클릭률(CTR)

    CTR에 대한 이해
    Click-Through Rate (CTR): Understanding Click-Through Rate for PPC

    클릭률은 Click-Through Rate의 약자인 CTR로 불립니다. 마케팅 캠페인이나 콘텐츠의 효과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클릭률은 광고가 노출이 된 횟수 대비 클릭된 횟수의 비율을 뜻하는데요, 사용자들이 광고에 어떻게 반응하고 액션을 취했는지 알 수 있는 기본 지표입니다.

    CTR 계산 방식

    CTR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 타겟 대상에 관련성이 높은 키워드를 선택합니다.
    • 광고의 카피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작성합니다.
    • 이미지나 동영상을 적절하게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입니다.
    • 광고를 노출할 타겟팅을 재설정합니다.

    리드 생성과 전환율 최적화

    • 마케팅 적격 리드(MQL)
      • MQL(Marketing Qualified Lead)는 우리의 제품 또는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말합니다. 이들을 판매 전환을 위한 잠재적 고객으로 간주할 수 있으며, MQL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면 판매 전환으로 이어지는 고객을 효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습니다.
      • MQL은 다양한 방법으로 식별될 수 있는데요. 웹 사이트에서 제품을 검색하거나 뉴스레터를 구독하거나 이메일을 남기는 등의 행동으로 고객을 추적할 수 있습니다.

    MQL은 마케팅 퍼널을 통과한 잠재 고객이지만 끝내 고객으로 전환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 또한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추가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MQL은 잠재 고객 검증이 필요한 중요한 세그먼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전환율 최적화
    마케팅 KPI 이해하기 - CRO란 무엇인가?
    Conversion Rate Optimization (CRO): Ultimate Guide

    전환율 최적화는 기업이 마케팅 활동을 통해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전환율을 높이는 과정을 말합니다. 전환율은 마케팅 활동의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로, 전환율을 높이면 효율성 또한 높일 수 있습니다.

    B2B 마케팅 KPI를 위한 전환율 최적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단계를 거칩니다.

    • 목표 설정
    • 데이터 수집
    • 분석 및 개선
    • 테스트 및 적용
    • 적용 및 모니터링
    • 타겟 고객 세분화
    • 콘텐츠 활동
    • 채널별 육성
    • 전환 과정 개선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전환 과정을 이해해야 하는데요, 이 과정을 파악하면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개선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B2B 마케팅 성과 측정하기

    유능한 B2B 마케터라면 다양한 KPI를 활용하여 전략의 성과를 측정하고 개선합니다. 이러한 KPI들은 마케팅의 다양한 측면을 검토하고, 효율적인 전략 수립과 최적화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래픽과 유입 경로

    • Organic Traffic : 검색 엔진에서 자연검색을 통해 유입되는 트래픽은 웹사이트의 검색 엔진 최적화(SEO) 성과를 반영합니다. 키워드 랭킹, 유입된 트래픽 양 등을 통해 SEO 전략의 효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 유료 광고 클릭 비용(CPC)
    B2B 마케팅 KPI - CAC란?
    CAC를 결정하려면 전체 마케팅 비용을 미리 정해진 기간 동안 새로 생성된 클라이언트 수로 나누어야 합니다.

    CPC(Cost Per Click)는 광고의 클릭당 비용을 의미합니다. 유료 광고를 통한 트래픽 획득 비용을 측정하고, 예산 효율성을 평가해 광고 캠페인의 수익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콘텐츠 효과 측정

    • 다운로드 및 공유 :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했을때 이를 다운로드하거나 공유하는 횟수를 추적합니다. 고객이 브랜드 콘텐츠에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방문 시간: 방문자가 웹사이트에 머무른 시간은 콘텐츠 품질과 사용자 경험을 평가하는데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긴 방문 시간은 성공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며, 이는 잠재 고객 생성에 대한 긍정적인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메일 마케팅 및 자동화

    • 이메일 오픈율과 클릭률: 이메일 캠페인의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오픈율과 클릭율을 확인하는 건 필수입니다. 매력적인 제목으로 얼마나 오픈율을 개선하고, 개인화된 콘텐츠와 잠재고객의 관심에 부합하는 콘텐츠가 이메일 내 링크를 클릭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 자동화 플로우 효과: 이메일 자동화 플로우가 고객 여정을 어떻게 이끌고 있는지를 분석합니다. 자동화는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을 구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참여와 전환

    • 참석자 등록 및 참여율: 온라인 이벤트나 웨비나의 성공은 참석자 등록과 참여율에 반영됩니다.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벤트를 기획하고 측정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이벤트 후 전환율: 이벤트에 참여한 참석자들 중에서 실제로 전환된 비율을 확인합니다. 이벤트의 효과를 실질적인 비즈니스 결과로 연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익률 개선

    • ROI와 ROAS

    ROI(Return on Investment)와 ROAS(Return on Advertising Spend)는 성과를 측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 ROI는 투자 대비 수익률, ROAS는 광고비 대비 매출 비율을 의미하는데요, ROAS가 높다는 것은 광고비 대비 매출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ROAS를 높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러나 ROAS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좋은 걸까요? ROAS가 높다면 광고예산을 늘려서 더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광고예산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고, 광고예산한계점을 만나면 ROAS가 더 이상 높아지지 않고 오히려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이렇듯이 광고예산을 늘리기 전에 우리는 광고예산한계점을 확인해야 합니다. 광고비를 늘려도 효과가 개선되지 않는 광고예산한계점을 확인하고, 해당 광고예산한계점까지 예산을 끌어 올리면서, ROAS를 개선하는 작업을 병행해야 합니다. 

    여기서 ROAS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ROI와 ROAS를 구분하여 분석하고 평가해야 하는데요.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높은 ROAS가 주는 착각에 빠져 ROI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여기서 설명하는 광고예산한계점과 ROI, ROAS의 차이점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나요? 그렇다면 광고예산한계점, ROI와 ROAS의 함정을 확인하세요.

    다양한 KPI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전략의 각 측면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정 비즈니스 목표와 전략에 맞는 적절한 KPI를 선택한다면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한대라는 것이죠.

    적절한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하는 지속적인 노력을 투자한다면, 변화하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질 것입니다.

    적절한 B2B 마케팅 성과 설정 전략

    적절한 B2B 마케팅 KPI 설정이 되더라도, 체계적인 분석과 요령이 없다면 오히려 많은 자원을 낭비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나 지속적인 노력과 시도가 필요한 시점에서 헛발질을 계속한다면 이보다 더 큰 손실은 없겠죠.

    B2B 마케팅 KPI 향상에 있어, 능력있는 마케팅 대행사와의 협력은 생각보다 무척 중요합니다.  전문적 지식과 능력을 가진 대행사는 그들만의 기술과 다양한 리소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전략의 핵심을 이끌어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그들은 업계 동향을 파악하고, 효과적인 콘텐츠 전략을 개발하며,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활용하는데 있어서는 사실 여러분보다 훨씬 능숙할 것입니다.

    더불어, 그들이 제공하는 외부적인 시각은 기업 내부에서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 다루기 예민한 부분을 꼬집어낼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비즈니스의 특성과 시장환경에 따라 중요한 지표가 무엇인지를 고려해 주요 KPI를 설정하고 장기적으로 이 KPI를 모니터링 하면서, 객관적인 분석까지 제공 받는다면 지속적인 성장과 성과 향상은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 B2B 마케팅 트렌드 2024 A to Z 분석

    B2B 마케팅 트렌드 2024 A to Z 분석

    B2B 마케팅 트렌드

    B2B 마케팅 트렌드, 이와 같은 변수를 추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삶을 편리하게 바꿔왔습니다.

    그러나 예상하지 못한 변수들은 여전히 인간의 삶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요.

    코로나 팬데믹이 우리들의 삶을 상당히 바꾸었다는 것을 이미 우리 모두가 느끼고 있습니다. 

    구매 방식 변화에 따른 B2B 마케팅 트렌드 변동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B2B마케팅트렌드 변화 중 하나는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 변화입니다.

    이전에도 오프라인에서 이커머스로의 구매 전환은 이미 진행중에 있었지만  팬데믹 이후로 급격한 변화가 시작되었죠.

    변화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기업들에게도 찾아왔습니다. 기업들 또한 B2B 구매를 위해 디지털 서비스(온라인)를 이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B2B 마케팅과 구매의 디지털화

    구매 방식 변화로 보는 B2B 마케팅 트렌드

    많은 B2B 구매자들이 팬데믹 이전에도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리서치하고, 구매해 왔습니다.

    구매자는 영업 담당자들과 직접 대화하기 이전에 온라인을 통해 구매를 위한 사전조사를 해왔지만 코로나 팬데믹은 온라인 시장의 영향력을 더욱 확고히 굳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이뤄지던 비즈니스 양상은 완전히 뒤바뀐 것입니다.

    오프라인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고, 세미나는 온라인에서 웨비나라는 유형으로 진화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런 변화하는 양상을 보고 코로나 이전 시대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코로나는 팬데믹 시절처럼 더 이상 위협적인 전염병이 아니지만, 원격근무(재택근무)는 사라지지 않았고 일상적인 근무의 형태 중 하나로 자리잡았죠.

    그동안 세미나, 미팅, 전시회 등에 집중되었던 B2B 마케팅 또한 더욱 유연해지고 온라인 활동의 비중이 높아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트렌드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B2B 마케팅 트렌드, 콜드콜에서 SEO와 이메일로의 전환

    현재 B2B 마케팅 트렌드에서 영향력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SEO와 이메일입니다.

    국내외 수많은 B2B 마케팅 전문가들이 이전에 많이 활용되었던 콜드콜보다 고유의 콘텐츠를 담은 뉴스레터 형태의 이메일, SEO를 활용한 콘텐츠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판단합니다.

    콜 포비아(call phobia) 증가

    B2B 마케팅에서 SEO와 콘텐츠의 중요성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절반에 해당하는 직장인이 콜 포비아(call phobia)를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근 들어 전화보다 메신저나 이메일 소통에 익숙해진 직장인들은 상대방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즉각적으로 응답해야 하는 전화는 부담스럽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또한 폭발적으로 늘어난 스팸 전화로 인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낯선 번호로 전화를 받는 걸 두려워 하거나 이를 필터링하는 앱을 이용한다고 응답했죠.

    이런 상황에서 통화 무읍답률까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콜드콜의 효용가치는 매우 낮아지고 있습니다.

    즉시응답에 대한 부담감

    이메일 및 웹사이트를 통한 마케팅은 고객에게 당장 답변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주지 않습니다.

    또한 필요한 만큼 콘텐츠를 정독하고 생각할 시간과 여유를 제공합니다.

    콜드콜은 구매자에게 즉각적인 대답과 결정을 요구하지만, 이메일과 콘텐츠는 그런 부담을 덜어줬습니다. 

    또한 문의유입과 매출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콘텐츠를 통한 마케팅입니다.

    콘텐츠는 자신들의 서비스나 제품에 관심을 가질만한 잠재 고객을 정확히 타겟팅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겟팅 된 잠재 고객이 스스로 웹사이트에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같이 B2B마케팅은 대면영업 중심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SEO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와 뉴스레터 형태의 접촉으로 급속히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와 양상은 B2B마케팅의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음을 증명합니다.

    B2B 마케팅 트렌드 ‘양보다 질’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중심의 마케팅

    인게이지먼트 중심 B2B 마케팅
    • 현재 B2B 마케팅 트렌드는 노출 중심의 마케팅에서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중심의 마케팅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 이전에도 B2B 마케팅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어 왔지만, 그 시작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 이전에는 성공적인 매출을 올리는 기업일지라도 낡고 오래된 웹사이트를 가지고 있거나 웹사이트 조차 없이 운영을 해 온 기업들도 있었습니다.
      • 이때는 오프라인 위주의 영업과 마케팅, 사업을 진행해 왔기에 온라인마케팅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죠.
    • 현재는 디지털화에 따라 웹사이트가 중요한 마케팅 도구가 됐습니다.
      •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중심의 마케팅이란, 고객이 직접 관심을 갖고 참여할 만한 콘텐츠를 사용해 고객들에게 접근하는 마케팅 전략입니다.
      • 인게이지먼트 중심 전략은 브랜드와의 상호작용을 유도해 고객과의 연결성을 생성하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그들을 잠재 고객에서 충성 고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니다.
    • 기업들은 단순히 웹사이트를 통한 콘텐츠 제공 뿐만 아니라 이메일, 기업 블로그, 소셜 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개인화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 여기서 인게이지먼트(Engagement)는 더 많은 콘텐츠 보기(Page View), 장시간 체류, 공유하기, 댓글달기, 좋아요 누르기 등 모든 형태의 반응을 말합니다.
      • 고객 참여를 효과적으로 구현한다면 잠재 고객은 자신이 해당 브랜드를 이해한다고 느끼고 해당 브랜드에 소속감마저 느끼게 됩니다.
      • 이는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뢰를 높이는데 큰 도움을 줍니다.
      • 또한 잠재 고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면 그들의 삶을 더욱 윤택해지게 하겠죠.

    디지털화에 따른 데이터 분석 활용

    B2B 마케터들은 어느 순간부터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디지털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직관적인 마케팅에서 보다 분석적인 마케팅이 효과적임을 깨달았던 것이죠.

    그러나 구글 애널리틱스로는 익명의 방문자를 알아낼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소수의 트래픽에 집중해야 하는 B2B 서비스에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마케터들은 더 디테일한 데이터 분석에 대해 강한 필요성을 느끼고 있습니다.

    B2B 마케팅 트렌드 ‘양보다 질’에 집중하기

    노출량은 매출액과 비례하지 않는다

    이제 마케터들은 무의미한 노출 기반의 마케팅 보다는 인게이지먼트(Engagement) 마케팅과 같은 참여형 혹은 가치 전달형 마케팅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많은 고객이 필요한 B2C보다 정확한 잠재고객, 특정 기업들에 집중해야 하는 B2B마케팅 트렌드에서 변화가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양적인 확장보다는 타겟팅된 고객에게 집중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을 기업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이제 기업들은 잠재 고객들에게 어떤 가치를 전달할 것인지, 어떻게 참여율을 높일 것인지에 대한 관점에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인바운드 마케팅

    B2B 인바운드 마케팅

    인바운드 마케팅이란 잠재고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유용한 컨텐츠와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말합니다. 이는 광고에 의존하는 게 아니라 직접 고객에게 다가가 거래를 성사하게 만들도록 돕는 디지털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외 통계에 따르면 마케터들은 인바운드 마케팅을 통해 평균 사이트 전환율을 2배 가량 올린 경험이 있다고 합니다. (B2B 인바운드 마케팅 사례 연구). 성장마케팅 역시 이러한 인바운드 유입을 개선하는 마케팅을 통해 SQL (Sales Quality Lead)을 평균 3배 이상 증가시켰으며, 크게는 18배 이상 증가 시킨 레퍼런스도 가지고 있습니다.

    B2B 인바운드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때는 다음과 같은 단계로 전환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 Attract
      • 잠재고객들이 관심을 가지는 키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유입을 발생시킵니다.
    • Convert
      • 방문자의 요구 사항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 Close
      • 잠재 고객 및 방문자를 고객으로 전환시킵니다.
    • Delight
      • 고객과 파트너쉽을 맺어 협력관계를 유지합니다.

    최종 단계까지 도달해 만족감을 느낀 고객은 최고의 홍보 대사가 되기도 합니다. 그들은 충성 고객이 되어 회사에 상상하지 못한 이득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2024년, 지금 우리의 마케팅은 온라인에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혹은 서비스를 검색하고 있는 잠재 고객에게 쉽고 매력적이게 발견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경쟁사와의 비교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USP (Unique Selling Point)를 효과적으로 설득하는 내용과 구조를 갖춰야 하겠죠.